새창
최근 47년만의 영도대교 도개(跳開)와 부평깡통시장 야시장 개장과 더불어 주말에 부산 광복로를 나가보면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인근 옷가게와 식당가는 손님들로 넘쳐나 상인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거리 곳곳에는 관광객들로 넘쳐나 상권이 활성화 되어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었다고 구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사실 우리 중구는 1970년부터 80년대까지 부산의 최고 번화가로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형사무실 등이 밀집해 있었고, 전국 최대의 자갈치시장과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국제…